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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임혁필 "정형돈, 대기업 S전자 연봉 '5천만원' 시절, 양복입고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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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혁필과 박준형이 과거 정형돈이 S전자를 퇴사하고 데뷔하게 된 비화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정형돈의 데뷔시절이 언급됐다.


이날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가 그려졌다. 이어 갈갈이 패밀리였던 개그맨 임혁필과 개그우먼 권진영이 등장,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김지혜와 박준형이 도착했다. 임혁필과 개그맨 동기라는 박준형은 "개그인생을 같이 걸어온 또 다른 파트너"라며 마음을 편히 터놓을 수 있는 형이라 했다. 이어 권진영에 대해서도 갈갈이 패밀리 막내라며 소개했다. 특히 김지혜와 박준형은 연애시절부터 임혁필 부부와 특히 각별한 사이라고 했다.


현재 두 사람이 '너튜브'로 활동하고 있다고. 모두 부부인지 오해한다는 두 사람에 대해 MC들은 "각가 다른 배우자가 있고 콩트만 함께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권진영도 사람들 댓글에 '그러지 마세요'라고 답변을 달았다고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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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은 현재 결혼 6년차라고 했다. 남편은 네 살 연하에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권진영은 "서른 일곱에 만나, 내 유머감각에 신랑이 빠진 것 같다"면서 "나 좋다고 할때 얼른 갔다"고 말하며, 2세 계획에 대해선 노산이라 걱정이라는 고민도 전했다.


박준형은 개그맨 양악수술 1호인 임혁필을 언급, 양악 후계자가 김지혜라고 했다. 김지혜는 "우린 성형 아니고 치료목적이었다, 정확히 말해야한다"고 하자 권진영은 "나도 몇 억원 준다는 제안 받아, 의사가 도전하고 싶은 얼굴이라고, 그렇게 예뻐질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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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모니터로 본 박미선은 "성형외과에서 개그맨들 얼굴이 금밭이라더라"며 폭소, 김원효는 "나도 양악 턱 넣는 수술하면 신인 때 3천만원 불러, 우수상 받으니 1억원까지 부르더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난 성형제안보다 탈모로 모발이식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때, 임혁필은 과거 개그콘서트와 갈갈이 극단시절 포스터를 공개, 특히 정형돈이 매표소로 일했던 때를 떠올린 임혁필은 "당시 형돈이 S전자 대기업 다녔을 때"라면서 "양복입고 와서 개그하고 싶어해 하지 말라고 했다, 당시 형돈이 연봉이 5천만원이었기 때문"이라 떠올렸다. 임혁필은 "다시 대기업 가라고 했는데 그걸 때려치고 개그하더니 1년만에 스타덤에 등극했다"며 놀라워했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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