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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전현무, "방금 누구랑 통화했나"… 어디서나 핸드폰 ♥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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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녹화 중 수시로 핸드폰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에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멤버들이 포항공대에서 1%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선 가운데 최근 공식 열애로 화제를 모은 전현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전현무는 포항공대의 마스코트 고양이 노벨이를 만지며 즐거워했다. 도티는 무은재학부 19학번 학생들에게 "정문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은 "포스텍의 3대 바보가 있다. 첫 번째 바보가 정문으로 다니는 학생이다. 두 번째 바보는 연애를 한 번도 안해본 여자고 세 번째 바보는 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다"라고 말해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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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전현무와 도티, 이장원은 학생회관 미끄럼틀로 향했다. 도티는 "내가 막내니까 먼저 타겠다"라고 솔선수범으로 나섰다. 도티는 겁을 내다가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한 번 타보더니 너무 재밌다고 거듭 미끄럼틀에 올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석진, 김지석, 주우재는 기숙사로 향했다. 페퍼톤스의 팬이라는 화학 공학도 최태수 학생을 만났다. 최태수 학생은 "이장원씨의 팬이다. 이장원씨를 보면서 공대생을 꿈꿨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시된 문제는 '슴고'의 의미를 묻는 것이었다. 정답은 도치법을 이용한 것으로 고슴도치였다. 학생은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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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현무, 도티, 이장원은 해킹 동아리를 찾았다. 이장원은 동아리실에 들어오자마자 구석구석 살피기 시작했다. 이장원은 "내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서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트로피를 보자 전현무는 "이것도 카이스트랑 붙어서 이긴 거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해킹이 악용되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원은 "형이 아까 누구랑 통화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녹화 중간 중간마다 유난히 핸드폰을 많이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OSEN=김예솔 기자]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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