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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핵심 인재’인가 ‘요주의 직원’인가

카드뉴스

회사가 미울 때도 있겠습니다만 회사 입장에서도 직원이 못마땅할 때가 적지는 않다는 사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각 기업 인사담당자 554명에게 물어본 결과, 51.3%가 우리 회사에 요주의 직원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직원, 즉 핵심 인재가 있다는 응답률은 51.6%로 각 기업들에는 핵심 직원과 요주의 직원이 비슷한 비율로 상주하고 있는 셈인데요. 그렇다면 ‘요주의’와 ‘핵심’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 걸까요?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두 유형의 특징을 나란히 살펴봤습니다.(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핵심 인재는 이렇다

1위 직무 관련 이해도와 능력이 우수 49.3%

2위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 36.4%

3위 능숙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35.0%

4위 강한 책임감 32.5%

5위 애사심 및 조직결속에 기여 26.2%


요주의 직원은 이렇다

1위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성과 35.6%

2위 책임감 부족, 잦은 실수 35.2%

3위 비슷한 업무·맡겨진 업무만 반복, 발전이 없음 32.6%

4위 직무 관련 이해 부족, 능력 미숙 31.1%

5위 근거 없는 소문의 출처 또는 유통경로가 됨 23.0%


이밖에 핵심 인재의 특징으로는 변화에 능동적이며 혁신적(25.5%)이라는 답변이, 요주의 직원에 대해서는 대외 커뮤니케이션이 미숙하고(19.3%), 근태 관리가 엉망(17.0%)이라는 의견들이 이어졌는데요. 기업 대다수(80.9%)는 이들 핵심 인재와 요주의 직원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처우)를 달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직의 성공적 관리와 목표 달성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기업한테는, 이 같은 ‘구별’이 필수일 터. 단 투명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 역시 기본이겠지요? 여러분은, 여러분 회사는 어떤가요?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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