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팬티를 안 입는 이유는..." 이천수, 김희철 "나도 노팬티다..." 깜짝 발언 화제
이천수, "노팬티가 정력에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추성훈 인스타그램 제공 |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노팬티를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추성훈, "노팬티 선호하는 이유는..."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천수는 추성훈에게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하자 추성훈은 어느 부분이 비슷하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이천수는 "제 아내와 형수님 모두 모델 출신이시다"라며 "우리 둘 다 얼굴 또한 섹시한 게 비슷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했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이어 이천수는 "나 노팬티다"라며 평소 노팬티를 선호하는 추성훈과의 공통점을 또 하나 말하자 김희철 역시 "나도 노팬티다"라고 깜짝 폭로를 더했다.
속옷을 입지 않는 이유에 대해 추성훈은 "패션을 좋아하고 신경쓴다."라며 "팬티 라인이 보이는 게 싫다. 남자라면 엉덩이가 예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지금은 입고 있다"라며 "노팬티가 정력에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안 입어봤는데 진짜 괜찮더라"라고 뜻밖의 이유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되는 속옷 이야기에 MC 전현무는 “노팬티 얘기를 얼마나 더 해야 되는 거냐”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성훈, "UFC 보너스 금액은..."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한편 이날 추성훈은 보너스 상금에 대해서도 밝혔다. 추성훈은 지난해 아오키 신야를 이기고 받은 보너스 금액은 '6000만 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UFC MVP 보너스에 대해 "세 번 받았다. 금액은 1억 원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으며 김동현 또한 "나도 두 번 받았다"라고 말했다.
초창기 파이트머니에 대해 김동현은 "나는 UFC 전까지 파이트머니가 30만 원에서 50만 원 수준이었다"라고 말하자 이를 들은 추성훈은 "지금도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추성훈은 보너스로 8캐럿짜리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자신에게 선물했다고 말하며 "성공하면 좋다. 열심히 해서 결과가 나오면 이런 것도, 저런 것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