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현재 팬들도 놀라고 있다는 '유도 동메달리스트' 안창림 놀라운 근황
'유도 동메달리스트' 안창림 근황 화제
안창림 인스타그램 |
2021 도쿄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안창림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가 된 듯한 유도선수 안창림.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안창림 인스타그램 |
안창림, '젖병 소독' 사진 게재.. 언제 아빠됐나
해당 게시물에는 13일 안창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기 젖병 사진이 담겨 있었다. 안창림은 젖병들을 모두 소독한 듯한 사진 한 장을 올리고 'What I'm doing these days when I am not training(훈련하지 않는 요즘 내가 하는 일)'이라고 글을 덧붙였다.
해당 사진과 글로 보아, 안창림은 아빠가 된 듯해 보였다. 그동안 안창림은 출산 소식은 물론, 결혼 소식도 밝히지 않았기에 많은 팬들은 놀라고 했다.
안창림 인스타그램 |
안창림의 게시물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언제 장가 가셨나요? 벌써 아기가 있었군요. 축하합니다", "언제 결혼하셨나요?", "아빠가 되셨군요", "언제 아버지가 되신 거지",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하네요", "우와.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요즘 육아에 한창이시구나", "연예인도 아닌데 결혼을 공개할 의무는 없지.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안창림 인스타그램 |
안창림, 2021 도쿄올림픽서 '투혼의 동메달'
한편 안창림은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다. 그는 2021 도쿄 올림픽에 유도 73kg급으로 출전했다. 당시 안창림은 16강 전에서 키크마틸로크 투라에프를 골든스코어(연장전) 혈투 끝에 누르고 8강에 진출하였으며, 8강전에서 토하르 부트불을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절반으로 꺾으며 준결승에도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와 결승 진출을 다투었으나, 골든스코어(연장전)끝에 반칙패인 지도패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MBC |
곧이어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안창림은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만나 서로 지도 2개를 받았고, 이후 경기 종료 약 10초를 남겨두고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어내면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안창림은 연이은 연장전으로 체력소모가 컸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값진 메달을 따며 병역특례까지 얻게 되었다.
이후 2021년 12월, 안창림은 선수로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안창림은 후배들을 위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