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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영화 찍어도 될 듯..' 계단 오르기 대회 2년 연속 우승한 엘리트 소방관의 놀라운 비주얼

​SBS '생활의 달인', 윤바울 소방관 출연
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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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01층 계단 오르기 대회'에서 우승한 소방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구조 체력의 달인, 윤바울 소방관이 출연했다.

윤바울 소방관 "특수부대 전역 후, 구조 특채로 들어와"

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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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바울 소방관은 "특수부대 전역하고 구조 특채로 들어왔다"라고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대를 여기서 나와서 소방까지 한 9년 정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바울 소방관은 2372개의 계단이 있는 101층 초고층빌딩에서 2회 연속 1등을 한 엘리트 소방관이다. 그는 30kg에 가까운 소방복에 장비까지 모두 장착하고 101층 빌딩을 21분 3초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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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바울 소방관은 "저희가 화재 현장에 그대로 들어가는 건데 그 열이 몸으로 들어오면 안 되기 때문에 그 반대로 저희 몸의 열도 빠지지가 않는다"라며 "무게도 무게지만 땀 자체가 배출이 안 되기 때문에 몇 배 더 힘들다고 보시면 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주 임무를 위해서는 이런 체력들이 뒷받침돼야 되기 때문에 틈틈이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윤바울 소방관은 헬스장에서 틈틈이 체력 운동을 하며 체력을 기르고 있었다. 그는 김진환 보디빌더와의 허벅지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팔씨름은 가뿐히 이겼다.

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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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바울 소방관은 아버지 때문에 소방관이 되었다고 밝혀 따뜻함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 꿈이 소방관이었는데 5년 정도 공부를 하면서 준비를 하셨다"라며 "아버지는 이루시지 못했지만 제가 또 이뤄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바울 소방관의 모습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와, 정말 멋지시네요", "그대로 소방관 영화 찍으셔도 되겠다", "모든 게 완벽하다", "저게 바로 실전 근육이군요", "저런 분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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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매주 월요일 방송

한편 이날 방송된 '생활의 달인'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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