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스토킹 피해 고백…"우리 애가 있다고 상상하더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바하선이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2020 S/S Seoul Fashion Week)' 랭앤루(LANG&LU/박민선&변혜정 디자이너)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박하선이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8일 첫 방송된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배우 박하선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프로 바둑기사 조혜연이 스토킹 피해 사실을 호소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자신이 현재 스토킹 피해를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제 아이 이름까지 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박하선에 따르면 그는 과거 사인회에서 '사랑해요'라고 써달라는 팬의 요구에 응했다. 그때부터 스토커가 교제 1일로 착각했다고.
박하선은 "결혼식 전 행사장에 나타나서 여태껏 쓴 일기를 주더니, 원망하는 눈빛을 보냈다"라며 섬뜩한 경험을 전했다.
더불어 박하선은 "스토커가 우리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름도 있더라"라고 밝혀 경악하게 했다.
한편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2017년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