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방송할 입장 아냐…이제 안 나간다더라"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방송 출연을 철통 방어했다.

지난 9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예령이 사위 윤석민과 함께 서점을 간 사이 집에서 딸 김수현이 음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먹음직스러운 김말이 비주얼에 박명수가 입맛을 다시자 홍현희는 "수민 언니에게 만들어달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수민이 언니 보고 싶다"고 하자 박명수는 "그분은 방송 나갈 입장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하정이 "언제까지 안 나와야 하느냐"고 묻자 박명수는 "올해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그분이 이제는 매스컴 안 나간다고 한다"고 빗장수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수민은 2018년 SNS 라이브 도중 부적절한 손동작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은 2008년 박명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싱글와이프'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