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대 펜트하우스 사는 스타일리스트, 층간 소음 지적에 이렇게 대꾸했다
김우리, 가족들과 춤추는 동영상 올려
일부 네티즌 층간 소음 지적
“나인원은 층간 소음 없는 게 장점”
출처: instagram@kwr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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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우리가 층간 소음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김우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주말 저녁 월세 안 내고 버티는 우리 집 하숙생 처녀들과 에라 모르겠다 춤바람”이라는 멘트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동갑내기 아내 이혜란 씨와 두 딸과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며 화목한 가정의 주말 일상을 자랑했다.
출처: instagram@kwrhome |
그러나 아파트에서 격렬한 춤을 추는 바람에 몇몇의 네티즌들은 층간 소음에 대해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층간 소음으로 연락 안 오시나요? 우리 집은 저러면 바로 연락 옵니다”라고 말하자 김우리는 “층간 소음 없는 것이 이 집의 장점이랍니다”라며 반문했다.
이어 “층간 소음이 여기 있네”라고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게는 “저희 아랫집 사세요? 저희 아파트는 층간 소음이 없어요 남의 집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며 해명했다.
출처: 연합뉴스 |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은 연예인들과 재벌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아파트로 꼽힌다. 90억 원대 최고가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이다. 한강과 남산타워 뷰를 모두 조망할 수 있고 골프 연습장, 파티룸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꿈의 아파트로 불린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나인원 한남에 입주한 후 게시한 사진으로 인해 해당 아파트는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기도 했었다. 지드래곤 이외에도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입주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지민이 매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
한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5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어린 시절 가수를 꿈꿔 ‘하은수’라는 예명으로 데뷔에 성공하지만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꿈이 좌절되었다고 한다. 이후 패션 쪽에 있던 관심을 살려 스타일리스트로 진로를 전향했다.
신효범의 스타일리스트로 점점 이름을 알리던 김우리는 ‘태사자’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명성을 더 높일 수 있었다. 이후 핑클, 신화 등 1세대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전담하게 되었다.
출처: instagram@kwrhome |
또한 방송에 자주 출현하며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인터뷰에서는 ‘나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적당한 성형수술과 꾸준한 관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동안의 비결로 ‘꾸준한 홈 케어와 적당한 시술의 조합’이라고 밝히며 당당하게 성형 사실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