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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과 스폰서 루머 터진 18년차 여배우, 이런 입장 밝혔다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


스폰서 루머 관련 강경 대응 예고


80대 노인과 스폰서 루머 터진 18년차 여배우, 이런 입장 밝혔다
출처: instagram@hahana111
출처: instagram@hahana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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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배우 유하나가 80대 노인과 스폰서 관계였다는 폭로가 전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관련해 15일 유하나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머 관련 입장을 전했다.


“사실이라서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라 말 같지도 않은 얘기에 반응해주는 걸 재미있어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출처: instagram@hahana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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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녀는 “나보다 더 유명하신 분들도 ‘몰라서 가만히 있겠느냐’ 싶어, 덜 유명한 내가 괜히 오버하지 말아야지 싶었다. 그런데 우리 아이도 핸드폰을 하고 엄마도 아빠도, 시댁 식구들까지도 나를 걱정하느라 너무 마음 쓰는 걸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라며 글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결혼 전에 스폰서가 있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아주 예전 TV방송을 내 얘기인냥 그럴싸하게 짜깁기 해놨다”며, “면허증도 없었던 내가 외제차까지 몰고 다녔고, 돈을 보고 남편(이용규)에게 접근했다는, 내 지인들이라면 사실이 아닌 걸 알 이야기들이었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출처: 뉴데일리

출처: 뉴데일리


유하나는 과거 매일 친구들과 놀거나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 드라마 촬영하기 바빴고, 현재는 두 아이 엄마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주부라며, “명품을 휘감게 해주고 외제차를 타게 해주고 드라마에 꽂아줬다는 입에 담기도 거북한 스폰서 같은 거 있어본 적 없다”라는 말과 함께 억울한 감정을 내비쳤다.


“하필 지어내도 왜 80대 노인인지. 나는 우리 할아버지와도 밖에서 단둘이 만난 기억이 없다”며, 이어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대해 이젠 가족 모두 나서서 강경 대응하려 한다”라고 힘주어 경고의 말을 전한 채 글을 끝맺었다.


출처: 뉴스엔

출처: 뉴스엔


한편 유하나는 2004년 영화 ‘나두야 간다’로 데뷔했으며,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2009년 KBS2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오은지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았지만, 그녀가 확실하게 알려진 계기는 야구선수 이용규와의 결혼이었다.


우연히 한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키운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 이후 유하나는 연기 활동을 중단한 채 내조 생활에 전념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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