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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도 눈물 흘렸다’ 금메달 따자마자 황대헌이 코치진에게 달려가 한 행동

첫 금메달 손에 쥔 황대헌

가장 먼저 코치진에게 달려가 기쁨 나눠

네티즌들도 함께 열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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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지난 9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황대헌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이었기 때문에 보다 값진 결과물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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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쇼트트랙 강국으로 군림해왔다.


이 때문에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의 견제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1위, 2위를 나란히 기록한 황대헌 이준서의 실격은 예상하지 못했을 거다.


MBC

MBC


2018년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 2020년 사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5관왕을 차지한 유망주였기 때문에 황대헌의 쇼트트랙 남자 1000m 실격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황대헌은 실격 판정에 대해 ‘사실 좀 화나고 억울하다. 근데 앞으로 더 많이 남았는데 밥도 잘 먹고 더 잘 자야지 앞으로 있는 일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것 이니냐’는 말을 남기며 ‘강철 멘탈’을 인증하기도 했다.


KBS

KBS


모두의 주목을 받았던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 당일,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런쯔웨이가 실격되면서 결승전에는 중국 선수 없이 한국 선수 3명을 포함한 10명의 선수가 올랐다.


황대헌은 주행 내내 안정적인 실력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뉴시스

뉴시스


그 누구보다 금메달을 염원해왔던 황대헌은 기쁨에 감격하면서 가장 먼저 대한민국 코치진 석으로 달려갔다.


황대헌은 코치가 건네는 태극기를 받아드는 대신 함께 마음고생했을 코치들을 안아주었다.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함께 응원하던 해설위원들도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분노와 걱정을 오가던 대한민국 국민들도 열광하긴 마찬가지였다.


네티즌들은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대헌민국이다’, ‘이게 바로 진정한 복수다’라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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