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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시집이 목표냐고?” 질문에 현직 아나운서가 내놓은 대답

아나운서 재벌가 며느리 등용문?

노현정·이다희·조수애 등

유튜브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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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와 지성을 고루 갖춘 아나운서의 경우 재벌가 며느리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눠 화제가 되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前 SBS 아나운서 김환, MBC 아나운서 박지민, KBS 아나운서 김도연이 출연했다.

유튜브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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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와 아나운서 3인방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여자 아나운서와 재벌 2세 사이의 결혼 소식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삼았다. 김구라는 “아나운서분들, 남자로 말하면 문무, 여자로 말하면 공부도 잘하고 미모도 뛰어나니까 많은 분들의 선망의 대상이니까 며느리 삼고 싶어 하고, 사귀고 싶어하고 이런 게 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이어 재벌가와의 결혼을 목표로 갖고 들어오는 아나운서들도 몇 명은 있지 않았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김환은 이에 “저는 있었다고 봅니다”라고 대답했다.

한국경제, 연합뉴스, 스카이티브이

한국경제, 연합뉴스, 스카이티브이

김환에 이어 여자 아나운서들도 각자의 의견을 냈는데, 먼저 김도연 아나운서는 “성격상 평창동 가서 커튼 빨 수는 없어서”라고 파격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실제로 소개팅이 들어온 적은 있는데 일단 사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며 “돈은 이제 제가 벌면 되고 저는 얼굴 밖에 안 봅니다”라고 말해 좌중에 폭소를 터뜨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실제로 전직 아나운서 중에서는 재벌가와 혼인한 인물들이 적지 않다. 과거의 경우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현대가와 혼인한 노현정 아나운서이다.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한 노현정은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등의 예능에서 아름답고 단아한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3년간의 아나운서 활동을 마친 뒤 2006년 현대 정대선 사장과 결혼해 현대가의 며느리가 되었다. 그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추모 제사에 참석하는 등 재벌가의 안주인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수애 sns

조수애 sns

재벌가와 결혼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은 인물도 있다. CJ그룹의 장남 이선호 부장과 결혼한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만난 지 1년 만에 웨딩 마치를 올린 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두산매거진의 박서원 대표이사와 결혼한 JTBC 前 아나운서 조수애는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 갓 태어난 둘째 아이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 외 재벌가와 결혼한 아나운서로는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前 SBS 아나운서, 경동그룹 손원락 부회장과 결혼한 강서은 前 KBS 아나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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