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아니에요?” 실제로 존재한다는 ‘레고마을’의 실제 모습
알록달록 비주얼의 우크라이나 마을
레고를 쏙 빼닮은 컴포트 타운
낡은 분위기 지우고자 페인트칠
폴란드, 이탈리아, 미국에도 비슷한 여행지
각기 다른 색깔들의 블록을 쌓아올리는 레고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인데요.
레고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간단하지만 이를 통해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교육용으로도 훌륭한 장난감이죠.
이 때문에 간혹 레고에 심취한 사람들은 알록달록 레고와 같은 현실 세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상상 덕에 전 세계적으로 ‘레고 랜드’가 건설 중이며 한국에서도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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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레고를 연상케하는 비주얼을 뽐내는 마을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외곽에는 컴포트 타운(Comfort Town)이라는 이름의 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컴포트 타운은 마치 레고로 지은 건물처럼 빨강, 주황, 초록, 노랑, 파랑 등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뽐내는데요.
또한 건물 배열도 네모난 틀 위에 지은 것처럼 바둑판 배열로 정렬돼있습니다.
컴포트 타운은 ‘블록 개발 원칙’에 기반해 지어진 우크라이나 최초의 주거 단지입니다.
과거 소련 시절 지어진 이곳은 원래 회색빛을 띄고 있어 마치 유령도시처럼 느껴지던 도시였는데요.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낡은 도시, 유령 도시 등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2010년대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덕에 지금은 독특한 배치는 물론 화려한 색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마을 안에 위치한 마트, 피트니스센터, 학교, 사무실 등도 모두 같은 색을 자랑한다는 점인데요.
이 때문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처음 갔다가 길 잃으면 큰일 날 거 같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컴포트 타운 외에도 레고로 지은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마을은 세계 곳곳에 분포돼있는데요.
폴란드의 브로츠와프, 이탈리아의 부라노, 미국 캘리포니아의 카피톨라, 마카오의 타이파 빌리지 등도 독특한 비주얼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이 마을들의 공통점은 레고로 지은 건물들처럼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한다는 점인데요.
영화나 게임 속에서 볼법한 색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모여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라네요.
특히 부라노는 강을 중심으로 카피톨라는 바다를 중심으로 발전된 마을인데요.
이 때문에 강과 바다에 반사되는 마을의 모습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사실이 가려져 있는데요.
사실 부라노의 경우 집을 아름답게 꾸밀 목적으로 페인트를 칠한 게 아니라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어부들이 자신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칠한 거라네요.
두 곳과 달리 브로츠와프와 타이파 빌리지는 거대한 광장, 번화가를 중심으로 이러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레고로 만들어놓은 것 같다”, “처음에는 레고를 멀리서 찍은 줄 알았다”,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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