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폭로’로 논란 휩싸였던 가수가 그린 그림 가격 이정도입니다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
과거 장재인의 양다리 폭로로 논란
현재 10년차 ‘아트테이너’로 그림 실력 주목
출처 : Instagram@souththth, 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 : 아트컨티뉴 |
최근 위너의 전 멤버이자 밴드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의 그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 점의 그림을 판매했다.
남태현이 직접 그린 그림은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총 10점이 판매됐다. 그의 그림은 최소 800만 원부터 최대 4,000만 원까지의 책정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남태현은 과거에도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그는 10년 차 화가로 2019년 남성 브랜드 ‘지이크’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출처 : 문화뉴스 |
남태현은 지난 3월 첫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전시회 ‘남.태.현’에서는 그가 10년 동안 작업한 작품을 전시했다.
남태현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제가 그림을 그린 지는 10여 년이 됐어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춤도 추고 노래도 배우는데 힘들 때마다 그림은 유일한 탈출구였습니다. 정해진 틀을 벗어나서 무엇이든 화폭에 담아낼 수 있었다는 게 너무 매력이었고 취미로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습니다.”라며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남태현은 음악부터 그림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아트테이너’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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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태현은 2019년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남태현은 가수 장재인과 열애설이 났다. 하지만 장재인이 남태현이 바람을 피웠다며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장재인은 남태현과 만남을 가졌다는 여성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남태현은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라며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souththth |
며칠 뒤 장재인은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고, 오해가 있는 부분은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며 해당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으로 인해 뮤지컬 및 광고 계약 등을 해지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약 1년 뒤 남태현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달무리 여러분 정말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내 주위에 위선 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알지만 난 달무리 덕에 산다.”며 “많은 분이 나랑 있으면 안 좋은 기운을 받는다. 많은 팬분과 연예계 동료분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전하며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souththth |
이후 남태현은 ‘졍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양다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태현은 “장재인과는 헤어진 상태에서 만난 사이이기 때문에 양다리는 아니지만 원인을 제공했고 여성분들에게 상처 준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한 부분이다.”라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