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엄마 맞아?” 데뷔 25년차 여배우가 공개한 탄탄한 복근 수준
아이 셋 둔 배우 김성은
171cm, 49kg 완벽한 몸매 유지
몸매 비법은 ‘육아’라고 밝혀 화제
instagram@ssung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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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의 놀라운 몸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김성은은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성은은 아이 셋을 낳은 엄마라곤 믿을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는 물론, 리즈 시절 미모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스타일리시한 패션도 눈길을 끈다. 김성은은 크롭티부터 시스루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거기에 선글라스를 장착해 더욱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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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은 1998년 화장품 광고로 데뷔했다. 올해로 24년 차 배우인 그는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뒤 방송보다는 육아에 더 전념하고 있다.
아들 2명, 딸 1명을 키우고 있음에도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 김성은의 몸매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앞서 김성은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묻자, “오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며 대답했다.
이어 “먹을 때 음식을 가리진 않지만 건강한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려고 한다. 어떤 관리든 평소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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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의 또 다른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세 남매 육아’였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김성은의 일과를 보여줬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공격 코치를 맡고 있는 정조국과 어쩔 수 없이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 그는 평일에 아이들을 혼자 돌봐야 했다.
육아 노동량은 당연히 배가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김성은은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아이들을 케어하고 집안 청소를 하는 등 쉴 틈 없이 움직였다. 단 한 번도 제대로 엉덩이를 붙이고 앉을 타이밍이 없을 정도로 바쁜 모습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2 |
그의 육아 노동량이 얼마나 고된지는 인바디 수치가 말해주고 있다. 171cm에 49kg라는 김성은은 체지방량이 6.4kg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현역 무용수들보다도 지방이 없는 수준이다. 그런데 또 상대적으로 근육량은 많기 때문에 김성은은 탄탄한 몸매를 가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성은이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저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는 몇 년 전 30회 끊은 운동마저 아직 다 쓰지 못했다는 ‘운동 극혐러’로 알려져 있다.
김성은의 몸매 비결을 본 누리꾼들은 ‘하 나도 결혼해서 얼른 육아해야 하나…’, ‘와 애 셋을 혼자 육아하다니ㅠㅠ’, ‘몸매 대박’ 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