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서 대박 났던 ‘강철부대’, 시즌 2 공개됐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다
시즌 2로 돌아온 <강철부대>
2개 부대 추가로 더 커진 스케일 예고
하지만 출연자들의 외적인 부분만 조명한다는 비판
<강철부대> |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이라는 신개념 방송을 유행시킨 <강철부대>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전 시즌에는 6개의 부대가 참가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2개가 늘어난 8개의 부대가 참여해 더욱 큰 스케일의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강철부대> |
작년 방영된 <강철부대>는 유명 특수부대 출신 군인들을 모아 미션을 수행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무려 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채널 A 예능 중 최고의 시청률을 거둬 일약 신드롬을 일으켰다.
<강철부대> 시즌 2 |
이번에 방영한 <강철부대> 시즌 2에서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가 새로 추가되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진행됐다.
하지만 의외로 비난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출연자들이 실력보다는 외모에 치중된 게 아니냐는 점이었다.
<강철부대> 시즌 2 |
실제로 시즌 2의 출연진들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젊고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다.
방송 중에는 MC진들이 출연자들의 면면을 보고 ‘연예인을 섭외한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도 ‘오히려 일석이조 아닌가? 뭐가 문제지?’라는 반응과 ‘제작진들이 일부러 화제성을 노린 게 티가 난다’라는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