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권나라·박신혜…미모의 여배우들만 골라 열애설 터지던 모델의 현재
데뷔 13년 차 배우 이종석
차기작 소식 전해져 눈길
드라마 1편 영화 2편 출연 예정
출처: SBS ‘피노키오’ / 온라인커뮤니티 |
출처: MBC ‘빅마우스 |
작년 1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이후로 한동안 안 보이던 이종석의 근황이 지난 8일 전해졌다.
그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된 것이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로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MBC ‘빅마우스 |
이종석은 극 중 희대의 사기꾼이 된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았으며 숨통을 조여오는 현실로 인해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해내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상대역으로는 임윤아가 함께 부부로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해당 드라마는 현재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김주헌, 옥자연, 양경원, 곽동연 등 믿고 보는 조연들로 잘 알려진 배우들이 총동원되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출처: 영화 ‘마녀2’ / 영화 ‘데시벨’ |
이종석은 ‘빅마우스’ 뿐만 아니라 영화 ‘마녀2’와 ‘데시벨’에도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2’에서는 극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비밀 연구소에서 탈출한 실험체를 쫓는 책임자 역할을, ‘데시벨’에서는 잠수함에서 승조원들과 쌓은 전우애를 보여주는 해군 대위 역할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한 층 더 넓히게 됐다.
2017년 영화 ‘브이아이피’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 반전 매력을 드러냈던 만큼 그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출처: 에이맨프로젝트 |
한편 이종석은 2005년 만 16세가 되는 해에 서울컬렉션 최연소 남자 모델로 처음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배우다.
당시 모델계에 없을 것이라 여겼던 소년미를 완벽하게 지니고 있어 데뷔 초부터 조명을 받으며 톱 모델로 활동하던 그는, 2010년 3월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좋은 결과를 내며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출처: 에이맨프로젝트 |
이종석은 186cm라는 장신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를 소유한 만큼 연예계 생활을 하는 동안 다수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14년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지와의 교제 루머가 확산해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황당함을 표현했고, 2015년에는 같이 드라마를 촬영했던 박신혜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정말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지난 2019년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권나라와의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이 역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