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 코스프레하냐” 의심받던 이상민이 새로 이사했다는 집 수준
‘빚쟁이 컨셉’ 논란 발생한 이상민
최근 이사한 복층 집 공개
이상민 인스타그램 |
고가의 명품 신발을 모으고 있음에도 여전히 ‘궁상민’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상민. 한 유튜버는 이상민의 69억 원 빚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 이상민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새로 이사한 이상민의 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돌싱포맨 |
이날 방송은 새로 이사한 이상민의 집에서 촬영됐는데, 출연진들은 모두 새 집이 휑하고 허전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1년만 살다 가기 아쉽긴 한데”라고 전했고, 1년 뒤에 이사를 간다는 이상민의 말에 김준호는 “집시도 아니고”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냐. 내가 나가고 싶은데 사람이 없으면 2년 월세를 내야 하지 않냐”라며 1년만 계약한 이유를 전했는데, 탁재훈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이사 준비해야겠다. 1년 금방 간다”라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 |
방송에서 공개된 이상민의 새 집은 높은 층고와 계단으로 구성된 복층 집이었는데, 파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집에 액자를 걸기 위해 사다리를 타다가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이에 누리꾼들은 “집이 저렇게 좋은데 빚이 많은 게 진짜 맞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8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빚이 9억 원에서 16억 4000만 원이 됐다”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과거 2017년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서는 당시 빚의 80~90%를 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상민에게 ‘빚쟁이 콘셉트’라는 말을 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역시 “갚을 수 있는데 안 갚는 건지, 아니면 정말 못 갚는 건지는 본인만 알 수 있는 영역이다”라며 “다만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수익을 벌면서도 ‘아직까지 힘들다’고 말하는 이상민에게 의문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새로 공개한 이상민의 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이 점점 커지는 만큼 빚도 늘긴 했겠지” “빚쟁이 컨셉으로 예능 나와서 돈 버는 건데 저걸 누가 좋게 보겠나” “어머니 병원비도 엄청 나온다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