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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오징어게임 출연 이후 겪게 된 공포증은 이것이었다

출처: instagram@heosungtae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이후부터 대인공포증을 겪게 되었다고 고백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허성태는 2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촬영 중 대인 공포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대인 공포증을 겪게 되었다고 밝히게 된 계기는 조원태의 딸 조연희 역을 맡았던 최리와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였다.


출처: KBS2 ‘붉은 단심’

출처: KBS2 ‘붉은 단심’


그 당시 허성태는 “사실 ‘오징어 게임’ 이후 약간의 대인공포증 같은 무언가가 왔다”며 “그로 인해 최리와 함께하는 첫 장면을 찍을 때 내가 제대로 해내지 못해 촬영이 취소된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그때 되게 미안했다”며 “다행히 감독님의 섬세한 조언을 받고 엄청난 위기를 극복했고 그 뒤로는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촬영에 임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허성태의 대인 공포증 고백에 대해 누리꾼들은 많은 인원이 등장하는 ‘오징어 게임’ 작품 특성으로 인해 과거 허성태에게 있던 대인 공포증 증세를 더 악화시킨 것으로 보는 분위기였다.


출처: JTBC ‘말하는 대로’

출처: JTBC ‘말하는 대로’


실제로 늦깎이 배우 허성태는 과거 직장에서 일할 때 대인 공포증 증세가 조금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JTBC ‘말하는 대로’에서 허성태는 배우로서의 삶 전인 자신의 직장인 시절의 생활을 회상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던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약간의 대인공포증도 있고 말주변도 없다”며 자신의 대인공포증 사실을 알리며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heosungtae

출처: instagram@heosungtae


허성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과거 대인공포증 뿐만 아니라 다한증도 생겼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직장 생활 9년을 채우지 못했다. 회사 생활하면서 너무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책상, 노트북을 보니 하얗게 되어 있더라. 그때 이후로 손에 땀이 나는 다한증이 생겼다”면서 “회사를 나오면 세상이 끝나는 건 줄 알았다. (나의) 직장 생활은 매 순간이 긴장이었고 연기였다”며 힘들었던 옛 직장인 시절을 회상했다.


출처: instagram@heosungtae

출처: instagram@heosungtae


한편 허성태가 열연을 펼칠 ‘붉은 단심’은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의 후속작으로 매주 9시 30분에 방송된다.


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야만 하는 유정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작품에는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 등이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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