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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배우로 잘나가던 제가 전성기에 결혼을 선택한 이유는요…”

관객과 운명적 사랑에 빠진 연극배우

사랑을 위해 필라테스 수강한 배우

한류스타 되자마자 결혼한 배우

여기 배우로서 가장 잘나가는 전성기에 연인과 결혼한 배우들이 있다.


그들은 수많은 미녀 여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을 굳건히 지켜낸 순정파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배우들은 누구일까.


바로 배우 박해일, 장혁, 지진희다.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함께 들어보자.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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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한효주, 문채원, 정려원, 김고은, 원더걸스 소희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던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박해일이다. 그는 영화로 데뷔하기 전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00년 박해일은 자신의 연극을 보러 온 관객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당시 극작가, 방송작가로 활동하던 서유선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박해일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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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해일은 첫 영화를 찍고 개런티를 받자마자 서유선과 함께 종로 2가에서 14K 커플링을 맞췄다.


영화 <인어공주> 상대역이었던 배우 전도연은 “박해일은 촬영하지 않을 때 늘 커플링을 손가락에 끼던 순정파 배우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박해일은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기도 하고 작품 활동을 했지만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줬던 서유선과의 사랑을 굳건히 지킨 것이다.


두 사람은 5년 연애 끝에 마침내 2006년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999년 드라마 <학교 1>에서 정우성 닮은 꼴로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된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장혁이다. 그는 대세 배우로 활동할 당시 찾았던 헬스클럽에서 미모의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당시 그 여성은 필라테스 강사였고 강사 김여진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장혁은 즉시 필라테스를 신청했다.


대세 배우였기에 모두가 알아보는 상황과 더불어 40명 수강생 중 남자는 장혁뿐이라 더욱 눈에 띄었음에도 장혁은 용기를 냈다.

이후 장혁은 감독님을 설득해 촬영 중이던 영화 <영어 완전정복>에 탭댄스 장면을 넣은 후 김여진에게 “탭댄스 선생님 아세요?”라며 연락을 했고 그렇게 연애가 시작됐다.


하지만 인기가 절정에 이르던 장혁에게 군 입대 비리로 위기가 찾아왔다.


다시 신체검사를 받고 입대한 장혁은 스스로를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여기며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한다.


이때 김여진은 새벽 3시에 일어나 면회 올 정도로 장혁에게 충실했고 “사람 어려울 때 버리는 거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김여진의 정성과 진심에 장혁은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국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여기 한류스타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결혼한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지진희다. 데뷔 전 사진작가 어시스트로 전업을 하던 그는 우연히 사진을 찍으러 온 한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4살 연하 이수연을 보고 첫눈에 반한 지진희는 바로 전화번호를 주며 대시했다.


그렇게 연애를 이어가던 중 지진희는 1998년 홍콩배우 금성무가 촬영하던 커피 광고 현장에서 촬영보조를 하다가 눈에 띄어 데뷔하게 됐다.


데뷔 후 연예 활동을 하면서 지진희는 항상 자신이 연애 중임을 당당히 밝히고 다녔다고 한다.


그는 이후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러브레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을 통해 한류스타가 됐다.


한류스타 지진희는 <대장금> 방영이 끝난 2004년 이수연과 결혼 발표에 이르게 된다.


한류스타로 발돋움해 워낙 잘나가던 터라 주변에서는 결혼을 미루라는 말도 있었지만 지진희는 흔들리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배우 황정민이 맡았으며 그 외에 차태현, 김수로, 조승우, 전도연, 공효진, 수애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지진희-이수연 부부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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