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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100% 예능’ 두 번의 데이트로 결혼 결심한 남자가 한 말

SBS 플러스와 NQQ가 함께 방영하는 리얼 데이팅 예능 나는 솔로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1기에서 바로 실제 결혼 커플을 배출해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이어 방영되는 2에도 실제 결혼 커플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일으켰습니다때문에 최근 나는 솔로 2기 남녀들의 최종 선택을 다룬 13회는 방영 전부터 갖가지 추측을 낳으며 주목을 받았죠.


이날 방송분에서 문제의 웨딩 사진의 주인공은 결국 영수영숙 커플로 밝혀졌는데요이에 패널로 출연한 데프콘전효성이이경은 물론 누리꾼들 역시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라고 말하며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줬습니다.


사실 영수와 영숙은 솔로나라’ 2기 합숙 생활 내내 기수의 공식 커플로 통했는데요두 사람은 종교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등 민감한 문제에서까지 많은 공통점을 발견했고마지막까지 애정전선상 큰 문제 없이 호감을 이어가 서로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또 해당 방송 분에는 최종 선택 전날 영숙에게  프러포즈 하는 영수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날 그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가 병원에 간 줄로만 알았던 영숙은 잠시 화를 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내  그가 준비한 특별한 수국과 달콤한 프러포즈에 그녀는 마음을 풀고, 마치 내 생각을 읽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송 후 영숙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고르써린에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예비 남편 영수에 대해 “처음엔 그냥 괜찮다’ 정도였는데첫 데이트 이후엔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결심했고, 두 번째 데이트 이후엔 결혼해도 될 것 같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예비 신랑 영수 역시 비교적 신속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는데요그는 “‘나는 솔로’여서 가능했다“라고 말하며 “소개팅으로 따지면 상대를 3~6개월 정도는 만나야 채워지는 생각이 그곳에선 훨씬 빠르게 일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 대한 두 사람의 애정도 각별했는데요. 이에 영숙은 남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출연해준 영수와 제작진들에게 고맙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현재 영수와 영숙은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영숙은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결혼 준비가 정말 순조로웠다”고 말하면서 예식장신혼집웨딩촬영까지 원하는 것들이 원하는 날짜에 마치 준비된 것처럼 진행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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