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광고주한테 명예훼손까지 당했다는 여자 방송인의 근황
MC 방송인 박경림
물오른 외모 근황 밝혀 화제
광고주 명예훼손 논란 재조명되기도
출처: 조이뉴스24, instagram@kyungrim_official |
출처: instagram@kyungrim_official |
방송인 박경림이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우아한 분위기의 반전 미모를 뽐내 네티즌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10일 박경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경림은 운동과 식단 조절로 5kg을 감량해 늘씬한 정장 맵시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박경림은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 것은 아니고 10년 넘게 요가와 PT를 받으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스타일리스트가 예쁜 옷들을 많이 협찬받는데 더 잘 소화하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평소 웃긴 이미지로 생각했는데 이젠 우아해 보인다”, “요즘 입는 옷 너무 예쁘더라. 맵시가 산다”, “여배우 같아요” 등 박경림에게 찬사를 보내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잉스화장품 |
최근 방송인 박경림이 다이어트로 화제의 중심이 되자 그의 과거 논란 또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박경림은 과거 잉스 화장품의 광고 CF를 찍어 해당 기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박경림은 방송에서 이 한마디로 인해 광고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출처: instagram@kyungrim_official |
바로 SBS ‘두 남자 쇼’ 방송 중 박경림이 김희선과 대화하다가 농담으로 “우리 둘 다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하지만 언니가 찍은 화장품은 잘됐고 내가 광고한 화장품 회사는 망했다“라는 발언 때문이었다.
그러나 광고주가 망했다는 말은 허위 사실이며 해당 화장품 회사는 평균 월 매출 10억 원에 달했던 건재한 기업이었다.
해당 발언으로 인해 문의 전화가 쇄도했으며 해당 사건으로 월 2억 원도 못 미치는 매출액이 발생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게 된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출처: 잉스화장품 |
게다가 화장품 기업 잉스 화장품은 박경림과 SBS ‘두 남자 쇼’ 프로그램에 대해 3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또한 제기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박경림과 SBS ‘두 남자 쇼’ 프로그램 일동이 정정 및 사과문을 방영하자 잉스 화장품은 6개월간 박경림이 무료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는 조건으로 소송을 취하했다.
말 한마디로 수십억의 손해를 볼 뻔했던 박경림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 제작발표회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