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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안현수가 다가와 말걸자 경기 후 황대헌이 남긴 의미심장한 한마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 첫 금메달 안겨

경기 전 안현수 겨냥하는 듯한 인터뷰 화제

출처 : 중앙일보

출처 : 중앙일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첫 금메달을 따냈다. 황대헌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2분09초21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첫 금메달을 안겼다.


황대헌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잠시 선두권에서 밀려나기도 했지만 9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가 1위를 유지했다.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쳐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쳐

황대헌의 첫 금메달 소식에 지난 7일 열린 남자 1000m 경기 후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편파 판정의 피해자인 황대헌은 “몸이 전혀 닿지 않았다”면서 “이런 판정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쳐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쳐

편파 판정에 대한 대비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비밀”이라며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선보였다.


이는 중국 대표팀 김선태 감독과 빅토르 안 코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황대헌은 “앞으로 이런 판정이 안 나왔으면 한다”면서 “그러려면 내가 더 깔끔한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남자 1000m 경기 전 안현수가 황대헌으로 추정되는 선수에게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편파 판정으로 경기가 끝난 후 황대헌 선수는 “한 마디만 부탁한다”는 취재진의 말에 “다음에 할게요”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줄곧 안현수를 롤모델이라고 밝힌 황대현 선수가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뺏길 당시 안현수의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지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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