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투병 소식 전했던 코요태 멤버 뜻밖의 근황에 모두가 놀랐다
그룹 코요태의 래퍼 빽가
SNS 통해 근황 전해
5천 평 규모 카페 오픈해 눈길
![]() 출처: instagram@shinji_jidaeng |
![]() 출처: instagram@camperpaek |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본명 백성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년 2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 오픈합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자신이 새로 오픈하게 된 카페의 내·외부 모습이 담겨 있었다.
드넓은 제주도의 자연이 보이는 전경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 출처: instagram@camperpaek |
빽가는 자신의 카페가 “자연과의 무경계를 모토로 힐링하는 공간”이라며 “브런치 카페, 와인바, 와인 마켓, 갤러리, 그리고 5,000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연령대와 반려동물까지 출입에 제한이 없는 곳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글을 끝맺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년부터 공사하는 거 봤는데 완공됐구나”, “카페 너무 예쁘다 번창하시길”, “노력의 결실을 맺었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은이와 김숙 그리고 박성광까지 유명인들까지 등판해 꼭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
![]() 출처: instagram@shinji_jidaeng |
한편 빽가는 입대로 코요태를 탈퇴한 정명훈을 대신해 2004년부터 합류한 18년 차 래퍼다.
코요태로 데뷔하기 전까지는 룰라, 디바, 샤크라를 거쳐 JYP에서 활동하던 댄서였다.
원래 가수의 꿈은 따로 없었지만 친구로 알고 지내던 신지의 추천으로 코요태의 래퍼 오디션을 보면서 가수의 길로 처음 들어서게 됐다고 한다.
![]() 출처: MBC ‘세바퀴’ |
빽가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코요태 영입 당시 김종민의 텃세가 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빽가가 혀와 귀 그리고 코에 피어싱을 한 채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김종민은 날라리 같아서 합류를 반대했다고 한다.
어느 날은 아침 7시 첫 방송을 앞둔 빽가가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어버리자 김종민은 일부러 그를 깨우지 않고 홀로 스케줄을 하러 가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긴 시간이 지난 만큼 친밀감이 쌓여 더 이상 아무 악감정이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