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않을 거예요” 여배우가 380억 재미 본 재테크는 바로 이거였다
배우 김희애,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
119억 원 주차장 매입 후 신축 건물 세워
주차료와 시세차익으로 얻은 총 수익금
출처: 한국경제, 여성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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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한번 알짜배기 부동산을 사둘 경우 시세차익이나 임대료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상당하기 때문인데, 일반인들은 평생 이루기 어려운 이 꿈을 연예인들 중에서는 실현시킨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연예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닌데, 그럼에도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백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이들이 있다.
데뷔 39년 차 배우 김희애는 부동산 투자의 성공사례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주차장을 허물고 신축 건물을 올려 상당한 차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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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방송된 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보유한 빌딩의 시가가 50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김희애는 해당 빌딩의 부지를 2006년 무렵 매입했는데, 토지 규모는 647㎡(195평형)로 총 119억 원에 사들였다. 대출금은 약 30억 원 정도로 추측된다.
김희애가 사들였던 빌딩은 주변에 루이비통, 구찌, 아르마니 등 명품 매장이 줄지어 있었는데, 그는 처음에는 주차장을 운영하면서 주차요금을 받아 한 달에 3,000만 원가량의 수익을 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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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희애는 14년간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이 공간을 허물고 2020년 무렵 지하 4층~지상 5층짜리 건물을 새로 세웠다.
김희애가 세운 빌딩은 연면적 2,729㎡(825평형) 규모의 근린생활 시설로 공사비만 50억 원 이상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애는 2019년 11월 착공신고를 마친 뒤 이듬해 공사를 시작해 신축 건물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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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희애가 주차장을 헐고 새롭게 만든 건물은 현재 청담동 알짜배기 땅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시세는 무려 500억 원에 달한다.
즉 김희애는 119억 원에 매입한 주차장을 오랜 기간 보유하면서 주차요금으로 수입을 얻다가, 이를 다시 신축 건물로 세워 380억 원가량의 시세차익까지 거둔 것이다. 공사비를 제하더라도 300억 원 이상이다.
또한 김희애는 해당 건물에서 얻는 임대수입도 3배 이상 상승해 매달 1억 원 이상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소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던 김희애가 높은 부가수익과 시세차익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