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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고현정과 진한 키스신 찍은 배우, 어디서 봤나 했더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하는

모델 겸 배우 김영재

고현정과 신현빈 사이의

격정 멜로로 화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인 고현정과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현빈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어느덧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주연인 고현정, 신현빈은 물론이고 김재영, 최원영 등 조연을 맡은 배우들도 널리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너를 닮은 사람>에서 신현빈과 고현정, 두 사람 모두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김재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과

한솥밥 먹던 사이

김재영은 배우로 전향하기 전에는 촉망받는 모델이었습니다. 모델로서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 기획사인 에스팀에 소속될 정도였는데요. 김재영과 함께 에스팀에 있던 배우로는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등이 있죠. 김재영은 2011년부터 모델로 활동하다 201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해 연기에 매진했습니다.

<노브레싱>

<노브레싱>

김재영은 2013년 영화 <노브레싱>에 고등학생 수영선수 ‘대찬’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이듬해에는 드라마 <아이언맨>에도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아쉽게도 드라마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김재영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주인공 뛰어넘는

미친 존재감

<백일의 낭군님>

김재영은 이후 드라마 <블랙>, <애타는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조금씩 연기력을 쌓아갔습니다. 그러다 2018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세자 ‘이율’을 죽이려는 살수이자 주인공 ‘홍심’과 어릴 때 헤어진 오빠 ‘윤석하’ 역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연임에도 드라마 전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은주의 방>

<은주의 방>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김재영은 같은 해 드라마 <은주의 방>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은주의 방>을 연출한 소재현 감독이 전작 <백일의 낭군님>에서 함께 했던 김재영을 주인공으로 발탁한 것이죠. 주인공 ‘심은주’를 짝사랑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민석’으로 분했습니다.


김재영은 2019년 영화 <돈>에도 출연했는데요. 주인공 ‘조일현’의 직장 동료 ‘전우성’ 역을 맡았는데요. 원작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만찢남’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같은 해에는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도 주인공 ‘구준희’로 분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

<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은 현재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 중입니다. 김재영은 여태까지 주로 맡아왔던 밝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퇴폐적이고 성숙하게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습니다. 김재영은 두 주인공 ‘정희주’와 ‘구해원’ 사이에서 흔들리는 조각가 ‘서우재’ 역을 맡았는데요. <너를 닮은 사람>이 절정으로 치닫으면서 김재영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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