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당한 거 아냐…조정치가 공개한 근황 사진에 누리꾼 경악했다
SNS 통해 근황 공개한 조정치
난해한 비주얼 자랑해 눈길
출처: instagram@chojungchi |
지난 18일 가수 조정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뭐하는 사람 같나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이 담겨 있었다.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그의 눈에는 생기를 찾아볼 수 없었고, 덥수룩한 머리와 더불어 길게 늘어뜨린 수염까지 완벽한 자연인이 연상되는 모습이었다.
출처: instagram@Junginjungin |
해당 사진을 본 스타 지인들은 하나같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임한별은 “정치 하는 분 같아요 형”, 송은이는 “아 사이비 교주?”, 미키광수는 “김씨 표류기 아닌가요?”, 돈스파이크는 “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은 “서남용씨 아닌가요?” 등 다채로운 답변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 역시 “인스타 들어오자마자 나갑니다”, “축지법 할 것 같습니다만”, “돌팔이 한의사 같기도”와 같이 센스 넘치는 반응들을 보여 폭소케 했다.
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정인이 조정치의 이와 같은 비주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사유리가 “정치 형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정말 아기를 잘 보는 것 같다”며 칭찬하자, 정인은 “그런데 너무 불쌍한 게, 아이한테 너무 잘하고 다 쏟는데도 (아이는) 그렇게 아빠가 싫대”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싫어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못생겼잖아’라고 하더라”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출처: 미스틱엔터 |
한편 조정치는 지난 2002년부터 정인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으며, 11년이 지난 2013년 결국 부부로서 결실을 맺었다.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뮤지션의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몇몇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간간이 얼굴을 비치고 있으며, 주로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