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액티비티 추천 :: 하버브리지 클라이밍 예약 / 가격 / 주의사항 총정리
여행하고 기록하는 에디터 선명입니다.
오늘은 시드니 여행에서 즐길만한 액티비티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하버브리지를 올라가는 클라이밍 입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도심 속 액티비티, 짜릿한 경험을 한번 만나볼까요?
시드니 하버브리지 클라이밍
시드니의 하버브리지는 134m 높이의 거대한 다리입니다.
이번 액티비티는 다리의 아치형 구조를 따라 꼭대기까지 올라가며 시드니 시티를 구경하는 투어인데요!
도시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는 많지만 직접 올라가며 달라지는 전망을 감상하는 여행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의 소요 시간은 총 3시간으로, 총 1300보 정도를 올라갑니다.
물론 전문 클라임 가이드와 함께 올라가는데요!
높고 가파른 계단이지만 안전한 장비를 갖추고 사전에 충분한 교육 후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클라이밍은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는데요.
선명한 시드니를 감상할 수 있는 주간 세션, 일몰에 맞춰 낭만적인 뷰를 만끽하는 일몰 세션, 시드니 중심에서 360도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세션으로 나뉩니다.
이중 일몰 세션이 인기가 많은데요! 브리지를 오르는 과정에서 낮과 밤을 모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약
시드니 하버브리지 서밋 클라이밍은 KKday에서 예약할 수 있는데요! 각 세션마다 출발 시간이 다릅니다.
보통 한 시간 간격으로 투어가 진행되기 때문에 원하는 세션에 맞춰 예약이 가능해요.
주간 세션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가장 세션이 많고, 일몰 세션은 여행 시기의 일몰 시간에 맞춰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만약 예약을 진행했는데 원하는 출발 시간에 예약이 다 찼을 경우 다른 예약 시간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그러니 인기가 많은 시간대 세션에 예약했다면 대체 가능한 세션도 함께 지정하는 게 좋습니다.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은 일반적인 날씨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눈이 오거나 비가 와도 투어는 진행되죠.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날씨 상황에 따라 등반에 필요한 장비가 제공되기 때문인데요!
물론 강한 바람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심한 경우에는 출발이 연기될 수 있어요. 클라이밍도 좋지만 안전이 가장 우선이니까요!
하버브리지 가는 법
하버브리지는 시드니 시티의 랜드마크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클라이밍 투어는 하버브리지 관광객 방문 센터에서 출발하는데요. 페리나 택시, 기차 등을 타고 ‘서큘러 키 역’으로 온 뒤 Argyle Street, Cumberland Street까지 걸으면 시드니 하버브리지가 보여요.
준비물
클라이밍을 안전하게 완수하려면 필요한 장비보다 두고 와야 할 장비가 더 많아요.
가장 대표적으로는 카메라, 휴대폰, 시계, 팔찌 등의 물건은 안전 및 보안상의 이유로 가져갈 수 없어요.
선글라스도 착용이 불가능하지만 미리 직원에게 말하면 클라임 슈트에 부착해 드려요.
그리고 신발이 중요한데요. 등반객은 반드시 고무 밑창이 달린 발을 모두 감싸는 신발을 착용해야 해요. 잘 벗겨지는 신발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신발은 사고 위험을 크게 높이기 때문이에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음주 후 클라이밍을 진행할 수 없어요.
되도록이면 좋은 컨디션에 대부분의 물건은 락커에 보관하고 출발하도록 해요! 정작 안전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대여해 주니까요.
이용자 후기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을 진행해 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투어가 힘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린아이도 즐길 수 있는 투어인만큼 안전하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베테랑 가이드의 세세한 관심과 지칠 줄 모르는 입담으로 3시간 프로그램이 훌쩍 지나간다고 합니다!
도심에서 즐기는 클라이밍과 전망이지만 시드니의 자연도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자연과 도시 두 가지 분위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점이 전망대와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의 차이점이에요. 등반객 대부분은 아름다운 장면을 휴대폰에 담아 가지 못해 아쉬워한다고 해요.
# 도심 속에서 즐기는 시드니 액티비티 예약하러가기
오늘은 시드니를 독특하게 즐길 수 있는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른 액티비티와 달리 도시의 철제 구조물을 통해 자연과 문명을 감상할 수 있어 희소한 매력이 있습니다.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으로 시드니에서 잊지 못하는 순간을 경험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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