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연년생 두 아이 아빠 됐다... ‘♥케이티’ 고향 로마서 둘째 딸 품에 안아
송중기♥케이티, 둘째 딸 품에 안아
송중기 / 뉴스1 |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고향 이탈리아 로마에서 소중한 둘째 딸을 얻었다.
지난 20일 송중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득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송중기는 팬카페에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 예쁜 공주님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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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가 모두 건강하게 쉬고 있어,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어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며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는 우리 키엘(팬들) 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저는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1살 연상의 영국인 배우 케이티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12월께 열애 소식을 알리고, 이듬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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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는 글을 팬카페에 올린 바 있다.
이후 송중기는 지난해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임신한 케이티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같은 해 6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송중기는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마이 유스' 촬영 중이다.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역을 맡았다.
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