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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조쉬, 국가비 생일파티 논란 사과

헤럴드경제

[유튜브'영국남자] 캡처]

영국남자 조쉬와 국가비 부부가 자가격리 중 지인들을 집 앞으로 불러 생일파티를 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채널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뉴스엔에 따르면, 영국남자 조쉬는 10월 16일 오후 자신이 운영 중인 구독자수 약 400만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를 통해 5분 39초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국가비는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조쉬와 영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나, 이 기간 동안 생일파티를 위해 지인들을 집 앞으로 불러모은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조쉬는 영상에서"가비가 자가격리 중 생일을 맞은 날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한국에서 이 영상이 많은 논란이 됐고, 이후 논란이 빠르게 커졌다"고 상황을 설명한 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전세계 수많은 분들이 정말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픈 가족들을 볼 수도, 장례식에 갈 수도 없는 분들이 계심에도 고작 생일을 위해 부주의하게 행동한 건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이다.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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