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성공 기대해" 양현석, 블랙핑크 위해 美 음반사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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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인스타그램 |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 음반사와 미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니버셜 뮤직 그룹 회장 루시안 그레인지와 인터스코프 레코즈 회장 존 재닉과 미팅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양현석은 사진과 함께 "유니버셜 뮤직 그룹 회장과 인터스코프 레코즈 회장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2019년에 블랙핑크에게 일어날 멋진 일들을 기대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인터스코프 레코즈는 모두 미국 최대 음반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에는 누구나 아는 가수 비틀즈,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에미넴,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속해있다. 또 인터스코프 레코드에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로 마룬5, 레이디가가, 푸시캣돌스, 에미넴,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이 속해있다.
세계적인 가수들이 속해있고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두 최대 음반사와 만남을 가지면서 양현석은 블랙핑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현석이 남긴 글로 보아 올해 블랙핑크의 글로벌 진출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더욱이 두 음반사가 블랙핑크를 높이 사고 있다. 존 재닉 회장은 "블랙핑크는 차세대 글로벌 슈퍼스타다. YG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들뜬 마음이다"라고 말하기도. 또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은 "블랙핑크의 놀라운 성공을 기대한다. 세계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인터스코프와 블랙핑크가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 음악계 거장들과의 계약이 성사되면서, 블랙핑크의 세계적 진출이 한층 가까워졌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발을 내딛기 시작한 블랙핑크. 과연 블랙핑크가 세계적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헤럴드POP=김나율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