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껍질 벗길 땐 이 방법이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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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구마 많이 드시죠? 저도 박스 채 사다놓고 맛있게 먹고 있어요~ 그런데 고구마 껍질을 벗길 때 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건... 껍질에 붙어서 버려지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ㅠ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고구마 낭비되는 부분 1도 없이 정확하게 껍질만 벗길 수 있는 특급 꿀팁을 소개할게요!
고구마를 조리할 때
껍질을 벗겨서 조리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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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껍질을 벗길 때
주로 어떤 도구를 사용하세요???
아마도 필러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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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구마나 감자 등
뿌리채소의 껍질을 벗길 때 필러를 사용해요.
하지만 필러를 사용해서 껍질을 벗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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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껍질에 붙어서 버려지는 부분이 정말 많죠.
마음 같아선 최대한 얇게 벗겨내고 싶지만,
껍질을 얇게 벗기는데 너무 신경을 쓰다 보면
손을 다칠 수도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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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고구마를
낭비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있죠~~~
(이미 앞에서 다 얘기해놓고 모르는 척 하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낭비되는 부분 1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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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0’으로 손질할 수 있는 특급 꿀팁!
바로 “양파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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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묶음으로 구입하면 이렇게 망에 담겨 있어요.
이 양파망을 버리지 않고 활용하면
기가 막히게 껍질만 벗겨낼 수 있는 도구가 돼요!
양파망은 그물 형태로 되어있는데
표면이 살짝 오돌토돌해서
부드러운 수세미와 비슷한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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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파망으로 고구마를 문지르면
고구마에 상처 없이 껍질만 벗겨낼 수 있어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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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으로 고구마를 슬슬 문지르기만 하면 돼요~
이건 문질렀다기 보다는
몇 번 슥슥 인사(?)만 한 정도인데,
껍질이 너무 쉽게 벗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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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의 촘촘한 틈 사이에
고구마 껍질이 묻어 있는게 보이시죠?
더 신기한건
고구마한테는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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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로 사정없이 깎아낼 때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는데,
지금은 전~혀 미안하지 않아요 ㅋ
고구마 하나 껍질을 모두 벗겨내니까
이렇게 흔적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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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어쩜 이렇게 껍질만 벗겨냈는지,
낭비의 ‘ㄴ’ 자도 꺼내기 민망할 정도에요~
왼쪽은 양파망으로 벗겨낸 껍질,
오른쪽은 필러로 벗겨낸 껍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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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로 벗겨낸건 벗겨냈다는 표현보다는
깎아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같아요.
확실한 비교샷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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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은 양파망, 반쪽은 필러로 껍질을 벗겨봤어요.
왼쪽 부분은 교묘하게 껍질만 벗겨낸 걸 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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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표면이 각진 걸 보고
필러로 깎아낸 걸 알 수 있어요.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고구마~
비싼 돈 주고 사서 먹는데
버려지는 부분이 있으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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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양파망으로 낭비 없이 알뜰하게 먹는게 좋겠죠?!
물론 양파망으로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고구마 뿐만 아니라 감자, 당근, 무 등에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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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은 그냥 버리는거 없기!
고구마는 살 깎아내면서 낭비하기 없기!
고구마 껍질 벗겨내는 건 양파망에 맡겨주세요^^
이상 고구마 낭비되는 부분 1도 없이
기가 막히게 껍질만 벗기는 특급 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