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을 우유팩 속에 담아야 하는 이유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식재료나 음식들이 상대적으로 더 빨리 상하죠.
아무리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도
안심할 수가 없는데요.
여름철에 국을 식중독 걱정없이 보관하는
초간단 팁을 알려드릴게요.
여름철에는 국을 국자로 덜어서 먹고
먹기 전에 한번 더 끓여도
100% 안심할 수 없는데요.
매끼 국을 끓일 수도 없고,
남은 국을 식중독 걱정 없이 드시고 싶다면
우유팩에 국을 담아보세요!
용량을 다양하게 준비하면
1인분, 2인분, 3인분 등
먹을만큼 소분이 가능해요~
국을 소분하기 전에
우유팩을 깨끗하게 씻어야겠죠?!
우유팩을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
베이킹소다를 푼 물을 채워서
30분이상 기다렸다가
다시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그다음 완전히 말리면 돼요.
국은 식혀서 넣어야 하는데요.
방금 끓인 국이 아니라면
다시 팔팔 끓이고 식으면 담아주세요.
우유팩 주변에 국을 흘리지 않도록
우유팩 입구에 깔때기를 끼우고
국물을 먼저 담아주세요.
국물을 반정도 채우고
그다음 건더기를 넣어주세요.
우유팩에 국이 가득 차면 안되고요.
80%정도만 채우는게 포인트에요.
이제 우유팩 입구를 꾹 눌러서
벌어지지 않게 테이프로 밀봉해주시고요.
다른 음식 냄새가 스며들지 않도록
위생백으로 한번 더 포장한 뒤
국을 끓인 날짜를 써서 붙이면 끝.
우유팩은 워낙 질 좋은 펄프로 만들어서
깨끗하게만 세척하면
한번 정도 재사용 하는건 문제없고요.
종이재질의 특성상
습기 배출에도 효과가 좋아서
음식이나 식재료 보관용기로 딱이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우유팩에 소분한 국은
냉장실이 아닌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이렇게 보관하면 식중독 걱정없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고요~
언제든 맛있는 국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여름철 국 보관할 때는
우유팩 그리고 냉동보관
이 두가지만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