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4000억에 매각하고 벼락부자 된 김소희 대표의 96억짜리 주택 내부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 전 대표 김소희
성북동에 96억짜리 한옥 매입해
김소희 인스타그램 |
김소희 전 대표가 운영했던 1세대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 ‘스타일난다’는 지난 2008년 로레알 그룹에 6000억 원에 매각됐는데, 6000억 원을 손에 쥔 김소희 전 대표가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 김소희 전 대표가 머무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
김소희 전 대표가 머물고 있는 성북동 단독주택은 대지면적만 122평에 달하는데, 그녀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넓게 펼쳐진 정원과 울창한 소나무들이 눈에 띈다.
김소희 인스타그램 |
특히 그녀의 집은 성북동 내에서도 330번지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현대백화점의 정몽근 명예회장과 배우 배용준, 이민호 등의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김소희 전 대표의 주택은 매입 4년 만에 8억 원 이상이 올랐다.
지난 2019년에는 성북동의 한옥을 매입하기도 했는데, 그녀가 매입한 한옥은 대한제국 관료 ‘최시영’이 거주하던 곳으로, 1997년 문화재자료 37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데일리, 카카오맵 |
해당 한옥은 2018년 감정 평가액이 65억 원이었는데, 김소희 전 대표는 여기에 31억 원을 더해 96억 6,800만 원에 매입했다. 최시영 가옥은 문화재자료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데, 실제로 김소희 전 대표는 이곳을 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소희 전 대표는 빌딩 쇼핑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학로에 위치한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165억 원에 매입하고, 명동에서도 네이처리퍼블릭 바로 앞에 위치한 건물을 245억 원에 매입했다.
김소희 인스타그램 |
한편, 김소희 전 대표는 2005년 집에서 시작한 쇼핑몰을 10년 만에 1000억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만들어냈는데, 부동산 투자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실제 10채에 달하는 김소희 전 대표의 빌딩은 모두 엄청난 시세차익을 기록했다고.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잘 될 줄이야.. 너무 부럽다” “애기가 태어났는데 엄마가 부동산 재벌이군” “사업 분야로 머리가 엄청 좋은 거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