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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도 나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푸틴 공개 비난하면서 한 말

할리우드 톱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러시아 공개 비난


출처 : news.sky

출처 : news.sky


최근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에 대해 말하며 “제 인생에서 오늘은 무척 놀라운 순간이다. 하지만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지지를 보낸다. 또한 이 잔혹한 행위를 일삼는 통치자들의 어리석음에 반대하는 러시아 국민들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instagram@blakelively

출처 : instagram@blakelively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도시에 로켓이 쏟아질 때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와 가족을 도와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단순한 기도만이 아닌 대사관 웹사이트에 접속해 세계의 시민으로서 이 끔찍한 현실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행동하자”라고 외쳤다.


출처 : instagram@blakelively

출처 : instagram@blakelively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널드 슈워제너거는 자신의 SNS에 “수많은 생명이 파괴되기 전 불필요한 전쟁을 끝내야 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화 ‘데드풀’ 주인공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약 12억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8시간 동안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인근 국가로 피난을 가야 했다.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배우 겸 감독인 숀 펜은 러시아 침공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안젤리나 졸리, 카일리 제너, 밀리 요보비치, 헤이든 파네티에르 등 우크라이나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


출처 : abcnews

출처 : abcnews


현재 수많은 전 세계 예술가와 스포츠 스타들도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거나 공개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들은 러시아에서의 신작 영화 개봉을 줄지어 중단하고 있다. 위너 브라더스는 러시아에서 ‘더 배트맨’의 개봉을 중단할 것을 밝혔다. 디즈니는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개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 픽쳐스도 영화 ‘모비우스’를 비롯한 신작 영화 개봉 중단 소식을 알렸다.


2022.03.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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