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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어도 쌍욕 나온다” 한혜진이 전 남친 언급하며 꺼낸 한 마디

<연애의 참견> MC 한혜진

“전 남친 사진 우연히 발견하면 쌍욕 나온다”

MBC ‘나 혼자 산다’, 조이뉴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은 연애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2일 해당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모델 한혜진은 이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9년째 연애하며 사소한 일로 상습적인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친구와 그런 일에 익숙해진 남자친구’의 사연이 등장했다.


김숙은 “연인 사이에 ‘우리 헤어져’라고 하면 알지 않느냐 끝난 게 아닐 때가 있다. 진짜 이별의 정의를 내려보자”며 말했다.

한혜진은 “슬프지만 혼자 하는 테스트 같은 게 있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있는 걸 상상해도 아무렇지 않을 때 ‘우리 관계가 완전히 끝났구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델 아이린은 “사진을 다 지운 줄 알았는데 사진첩 정리를 하다 보니 (전 남자친구의) 사진이 또 나왔다. 근데 그거 보고 아무렇지 않게 지우면 마음이 없는 것 같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별을 정의했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휴대폰을 바꿔서 데이터를 옮길 때 가끔 본다. 전 남친 사진이 딱 보이면 다 잊었어도 명랑하게 지워지지 않고 쌍욕이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현무 저격인가?”, “솔직히 헤어져 본 사람들은 무조건 공감한다”, “나였어도 욕 나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델 한혜진은 지난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난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약 1년간의 만남 이후 두 사람은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일괄 출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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