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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발매 전부터 비난 쏟아지기 시작한 BTS, 이유 밝혀졌다

10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SNS를 통해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후 9년의 활동이 함축된 앨범으로 신곡을 포함해 역대 발표곡들이 CD에 담겨 발매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논란이 된 곡은 10번째 트랙 ‘필터(Filter)’다. 이는 멤버 지민의 솔로곡으로 인디밴드 가을방학 출신의 정바비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곡이다.

출처: MBC 뉴스

출처: MBC 뉴스

가수 겸 작곡가인 정바비는 연인이었던 A씨를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A씨는 피해 사실을 호소하다 결국 2020년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져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지만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등장으로 재수사 명령이 내려졌고, 자택 압수수색 결과 불법 촬영된 영상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공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빅히트 뮤직

출처: 빅히트 뮤직

빅히트 뮤직에 의하면 ‘필터’가 포함된 수록곡들은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수록 여부를 소속사와 멤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해당 곡을 삽입한 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해당 곡이 음원사이트에서도 정상적으로 등재돼 있고 콘서트에서도 불리고 있는 만큼 이번 일만 두고 비난하는 건 과하다는 반응도 존재했다.

출처: SBS 뉴스

출처: SBS 뉴스

한편 정바비는 1995년 밴드 ‘언니네 이발관’에 기타리스트로 합류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줄리아하트’, ‘바비빌’, ‘가을방학’까지 꾸준히 밴드 활동을 이어왔다.


2018년부터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들의 곡에 작사 및 작곡가로 참여하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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