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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다더니 돌연 결혼 발표한 개그우먼 “이 모습 보고 결심했다”

미자, 김태현 개그맨 부부 탄생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미자의 마음을 돌린 김태현의 발언


개그우먼 미자김태현의 사랑스러운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김태현과 찍은 웨딩 사진을 업로드했다.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두 사람은 그야말로 선남선녀이다.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처럼 해맑게 웃고 있는 미자와 김태현은 몹시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앞서,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동안 ‘결혼할 사람은 보면 안다’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김태현에 대해서는 ‘이 사람 말고는 나는 결혼을 할 수 없겠다’라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유튜브 미자네 주막


그는 “저는 쌩얼로 유명하다. MBC 개그우먼 할 시절에도 쌩얼로 놀림 많이 받았었다. 가족 외에는 민낯을 공개한 적이 없다. 이건 이별사유다”라며 운을 뗐다.


그런데 “김태현이 나의 쌩얼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싶다길래 술김에 물티슈로 얼굴을 벅벅 닦아서 보여줬다. 내 모습을 본 김태현이 두 시간을 웃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미자는 “김태현이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고 하며 웃더라 근데 ‘그다음부터는 화장하고 오지 말라’고 말했다. 이런 취향인 사람은 만날 수 없겠다고 생각해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유튜브 미자네 주막


미자의 어머니 또한 그 말을 들으며 “결혼 연분은 참 희한해”라며 미자의 말에 동의했다.


한편, 개그맨 선후배인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교제를 시작했다. 오는 4월 13일 가족, 친지, 지인 소수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일괄 출처: 미자 인스타그램


2022.04.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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