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아냐?” 작곡가와 결혼 후 TV 출연 뜸해진 동안 미녀의 현재
올해 48살 배우 최지연
활동 당시 동안 미모로 화제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instagram@choi_tv_jiyeon |
임수정, 장나라, 한고은, 조여정, ‘동안’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배우들이다.
이들 외에도 최근 TV 출연이 잠잠한 최지연 역시 동안 미녀의 대표격으로 꼽히는데, 실제 그녀는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 20대 배우 및 가수들과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최지연은 1975년생으로 올해 48살을 맞이했다.
결혼 후 TV에서 홀연히 사라진 최지연, 오랜만에 전해진 그녀의 근황에는 여전한 동안 미모도 함께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친절한 진료실 |
지난 2월 JTBC ‘친절한 진료실‘에 출연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최지연은 작곡가 남편과 결혼 후 주부로서 지내는 여러 일상을 공개했다.
최지연은 종종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최근 ‘프리한 닥터M‘ 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프리한 닥터M’은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을 제시하는 특급 정보쇼로 한때 인기를 자랑했지만 현재는 TV에서 잘 볼 수 없는 과거 연예인들의 근황을 살펴보는 방송이다.
보닌 모노다임 |
앞서 최지연은 1999년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캐스팅된 최지연은 남성 화장품 ‘보닌 모노다임‘ 광고에서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인기 스타였던 ‘이영애 닮은 꼴’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최지연은 SBS 주말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공개 오디션에서 1위를 해 여자 주인공을 맡았지만 10% 안팎의 낮은 시청률로 인해 조기 종영하게 되었다.
배우로 데뷔했던 최지연이지만 빛을 발한 것은 시트콤과 예능이었다.
SBS 도전 1000곡 |
특히 아직까지도 종종 회자되는 도전 1000곡에 출연한 최지연의 모습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청순하고 러블리한 외모와 달리 굉장히 음치인 최지연은 한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열창을 하지만 주변인들은 노래를 듣다가 포기한다.
이 부분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며 최지연을 모르던 사람들에게도 최지연을 알리는 명장면이 되었다.
한편 최지연은 현재 공나나라는 예명으로 배우 외에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기도 했다. 다양한 책의 삽화를 담당했다.
또한 유튜브 ‘Choi최지연’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