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0여 명 남자 스타가 이상형으로 꼽은 여배우의 어릴 적 모습
정우성
,
주진모
,
이승기
,
온유
,
이특 등 전 세대를 막론한 남자 스타들이 이상형으로 꼽은 여배우가 있습니다
.
그녀의 전성기 시절엔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이면 모두가 그녀의 이름을 외쳐
‘
만인의 여인
’
이라고 불리기도 했죠
.
그 주인공은 어느덧 데뷔 13년 차로 접어든 배우이자 가수 윤아인데요
.
국민 이상형 윤아가 걸어온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수보다 배우로 먼저
데뷔한 18살 소녀
윤아는 초등학교
2
학년 때부터
1
세대 걸그룹
S.E.S
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
그 꿈을 이루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도전했으며
, 2002
년
SM
엔터테인먼트 토요일 공개 오디션에서 상위권 점수를 얻어 한 번에 합격하였죠
.
윤아는 오디션에서 왁스의
‘
부탁해요
’
를 부르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
에 맞춰 막춤을 추어
13
살의 나이에
SM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
그녀는
2004
년 동방신기의
‘
마법의 성
’
과
2007
년 슈퍼주니어의
‘Marry U’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공식 데뷔 이전부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죠
.
또한 드라마 <9회 말
2
아웃
>
에서 인터넷 소설 작가 신주영 역을 연기하며 가수보다 배우로 먼저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
데뷔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땐 천상지희
The Grace
의 다나에게 보컬 수업을 받아 노래를 연습한 윤아는
5
년
2
개월이라는 연습생 생활 끝에
2007
년
8
월
,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습니다
.
전형적인 미인상의 비주얼로 정규
1
집 타이틀곡
‘
소녀시대
’
안무에서 곡의
70%
이상 분량의 센터를 담당하며
‘
센터 윤아
’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
최정상 걸그룹인 동시에
성장하는 배우
윤아는 대세 걸그룹 소녀시대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 2008
년 방영한 일일 드라마
<
너는 내 운명
>
의 주연 장새벽 역에 캐스팅되어 배우 박재정
,
이지훈과 호흡을 맞추었죠
.
그녀의 첫 주연작이었던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43.6%
를 기록하며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이후 윤아는
2009
년 드라마
<
신데렐라 맨
>
의 주연을 맡아 실제로 자신의 긴 머리를 자르기까지 했지만 작품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
이후
2012
년
<
사랑비
>
에서는
1
인
2
역을 연기했으며
,
이듬해
<
총리와 나
>
에서는 이범수와 호흡을 맞추었죠
. <
너는 내 운명
>
이후 출연한 세 작품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둔 윤아는 중국 드라마로 진출했는데요
.
후난위성
TV
드라마
<
무신 조자룡
>
에서 하후경의
,
마옥유
1
인
2
역의 주연을 맡아 연기해 중국 현지에서
100
억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죠
.
재기에 성공한 윤아는 같은 해 한국 드라마
<THE K2>
에서 지창욱과 호흡을 맞추어 호평을 받았으며
, 2017
년
<
왕은 사랑한다
>
로 첫 한국 퓨전 사극에 도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
성공적인 스크린 도전기
윤아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 도전하여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추었는데요
. 2017
년 개봉한 영화
<
공조
>
에 조연으로 캐스팅되어 작중 현빈에게 첫눈에 반하는 민영 역을 연기했습니다
.
첫 영화 출연작이었지만 그간 쌓아온 내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 780
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해 흥행에 성공했죠
.
그리고
2
년 후
,
그녀의 첫 영화 주연작
<
엑시트
>
에 출연했는데요
.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이 영화에서 준수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액션 장면들 또한 무리 없이 소화하여 호평을 받았죠
.
액션 신의
80%
를 대역 없이 촬영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두 배우의 케미 덕분에
<
엑시트
>
는
940
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대성공하였죠
.
<
엑시트
>
를 통해 충무로에서도 인정받은 배우로 거듭난 윤아는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이장훈 감독의 영화
<
기적
>
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 중에 있습니다
.
작중 배우 박정민의 여자친구 라희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죠
.
또한
<
공조
>
의 후속편
<
공조
2>
에도 똑같이 민영 역으로 출연하여 현빈
,
유해진
,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
윤아는 다가오는
12
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
허쉬
>
의 인턴 기자 역으로 출연할 예정인데요
.
이 드라마는
2012
년 방영된 드라마
<
한반도
>
이후 황정민이
8
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윤아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