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 거절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근 대위 인스타에 한마디 남겼다
“X밥들, 보고 배우라. 이게 리더십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지지글 올려
현재는 rocseal 대표이사로서 유튜브 운영하며 지내는 중
출처 : 유튜브 ROKSEAL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인은 다치지 않게 하겠다”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말과는 다르게 28일 기준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350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
우크라이나의 상황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짜사나이로 유명해진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올린 글이 화제가 됐다.
출처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
러시아의 침공이 점점 더 거세지자 미국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해외대피 지원을 보냈다. 러시아가 그를 최우선 제거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전했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나를 1번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부를 책임지기 위해 수도 키예프에 계속 남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 instagram@rokseal |
이 소식을 접한 UDT 출신 군사 안보 컨설턴트이자 유튜버인 이근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처신에 대한 글을 업로드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의 해외 대피 지원 거절했다. ‘전투는 여기서 벌어진다. 나는 탈 게(ride) 아닌 탄약(ammunition)이 필요하다’
X밥들, 보고 배우라. 이게 리더십이다.'”라는 다소 격한 언행과 함께 글을 업로드했으나, 네티즌들은 “우크라이나 대통령님 멋있습니다”, “이게 진짜 리더십이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 instagram@rokseal |
UDT 출신 유튜버 이근은 <가짜사나이> 시즌 1에 출연하여 “인성 문제 있어?”, “4번은 개인주의야” 등 유행어를 히트시켰다.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채무불이행, 성추행 의혹 등의 논란에도 휘말렸다. 이후 채무관계는 깔끔하게 정리됐으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벌금을 낸 이력은 있으나 실제 성추행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을 했다. 하지만 성추행 피해자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억울함을 토로하자 이후 해명 영상을 전부 삭제했다.
현재는 ROKSEAL 대표이사로서 인스타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