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손흥민의 공항패션에 누리꾼이 ‘소소하다’ 반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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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항패션 화제
명품 둘러도 모자란 손흥민 연봉
세계적인 스타 손흥민의 공항 패션이 팬들의 시선을 강탈 중이다.
지난 22일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이란과 경기를 치르기 위해 귀국한 손흥민의 ‘공항패션’이 이슈몰이 중이다.
뉴스1 |
손흥민은 이날 흰 티, 청바지에 분홍색 트렌치코트로 포인트를 준 단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는데, 사실 해당 트렌치코트는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와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의 콜라보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 가격은 998달러, 한화로 약 121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하기가 어려운 탓에 판매 가격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파텍필립 홈페이지 |
이보다 더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손흥민이 착용한 손목시계다.
평소 스위스 브랜드 파텍필립 시계 착용을 즐기는 손흥민은 이날 역시 눈에 띄는 파텍필립 시계를 착용했다.
이날 손흥민이 착용한 시계는 파텍필립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금통 모델로 리셀가 기준 3억 5000만 원대로 알려져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튜브 |
손흥민은 이뿐 아니라 노틸러스 스틸 청판, 아쿠아넛 카키 다이얼 등 모델을 소유해, 그가 소유한 파텍필립 시계 값어치만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물론 손흥민 ‘공항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계가 거의 집값, 자동차 값 정도다”, “아무리 세계적인 스타라지만 손목에만 3억 달고 다니면 무겁지 않겠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명품 수준에 어울리는 손흥민의 연봉 수준을 언급했다.
인스타그램 |
반대 의견을 보인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일주일에 버는 돈이 얼만데 그러냐”, “금액 듣고 깜짝 놀랐지만 손흥민 주급을 생각하면 일반인들에게 평범한 수준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급 20만 파운드, 한화로 약 3억 2,063만 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