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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월세 훔쳐갔다” 밝힌 여자 연예인은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진격의 할매> 출연한 배우 고은아

연예계 지인 만드는 것이 두렵다 전해

지갑 취급 당했던 과거 일화 공개하기도

고은아 인스타그램

고은아 인스타그램

지난 22일 <진격의 할매>에서는 배우 고은아가 출연했다. 고은아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지갑 취급을 당했다’는 사연을 들고 3명의 MC들을 찾아왔다.


그녀는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에게 “17살에 데뷔해 지금 35살이 됐지만 연예인 동료가 하나도 없다”며 말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채널S 진격의 할매

고은아가 원래부터 연예계에 친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 연예계에서 유일한 친구이자, 믿었던 언니가 있었다. 그 언니는 고은아가 발톱 빠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고은아를 도와주기 위해 집을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자신이 구급차에 실려갔다 온 사이, 자신이 현금으로 뽑아뒀던 월세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고은아는 언니에게 돈의 행방을 물어봤지만 “모른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친했던 언니는 오히려 그 일을 자신에게 뒤집어씌웠다고 전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채널S 진격의 할매

얘기를 듣던 3명의 MC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김영옥은 “진짜 열바가지 나겠다. 그냥 도둑년이다”라며 분노했다.


얘기를 계속 이어가던 고은아는 “그 언니가 아직도 러블리한 이미지로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라는 말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뻔뻔하다’, ‘도대체 누구냐?’, ‘고은아 불쌍… 지금 잘됐으니 망정이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방가네

유튜브 방가네

한편, 고은아는 한동안 방송을 쉬던 중에 동생의 격려로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티비’에 자주 얼굴을 비추면서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기존 방송 활동을 하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누나로 얼굴을 드러낸 고은아는 ‘미르방티비’의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그로 인해 현재 유튜브 채널이름은 ‘방가네’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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