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빵 팔아서 아이돌 데뷔 시킨 카페 사장님, 월수익 얼마였길래...
출처-강혜원인스타그램@hyewon__izone • |
아이돌이 뜨기 위해서는 화려환 외모, 뛰어난 춤실력, 활발한 성격에 더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소속사가 필요합니다. 소속사만 잘 들어가도 엄청난 인지도를 얻게 되는데요, 때문에 연습생들은 SM,YG,JYP와 같은 대형기획사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속사 중 계란빵을 팔아서 아이돌을 데뷔시킨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일까요?
출처-에잇디크리에이티브 |
아이즈원 강혜원의 소속사로 유명세를 탄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소속사는 처음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한 것이 아닙니다. 김신애 대표이사가 자신이 개인적으로 팔던 컵케이크를 시작으로 엔터와 패션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온 것인데요.
출처-jobsN |
처음에 김대표는 컵케이크 사업이 대박이 나서 매장을 17개나 둘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진행한 피자사업이 망해 빚을 지게 되었죠. 다행히 투자자를 구해 밀크티 가게를 인수받게 되는데요 김대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게의 월수입을 억단위로 올리게 됩니다.
출처-인스타그램@8d_seoul |
에잇디 카페의 회사주력상품은 밀크티와 계란빵입니다. 곰돌이모양의 병에 밀크티가 담겨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죠. 이를 기반으로 하여 패밀리레스토랑, 스시집, 태국음식, 빙수, 패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엔터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후 엔터테인먼트회사를 키우기위해 연습생을 뽑았는데요, 그게 바로 아이즈원의 강혜원이었습니다.
강혜원은 프로듀스48에 참가하여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예쁜 외모덕분에 등장과 동시에 연습생들과 트레이너들의 주목을 받았죠. 그러나 아이유의 '너랑나'를 부르고나서 F등급에 배정 받게됩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했던 탓이였죠.
출처-아이즈원홈페이지 |
강혜원은 이렇게 낮은 등급으로 시작하였으나 갈수록 순위가 높아져 3위까지 올라가더니 최종순위 8위로 데뷔까지 하게 됩니다. 실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과 래퍼 도전 등의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출처-컨슈머투데이 |
프로듀스 프로그램에서는 각 연습생들이 소속사의 이름과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강혜원이 에잇디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한 몫 하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녀가 에잇디 크리에이티브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기간은 약 1년입니다. 그전까지는 소속사를 옮겨다녔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프로듀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데뷔라는 목표까지 이루게 되었으니 서로에게 좋은 일이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지금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 등 여러 곡들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8d_seoul |
이 모든 것들을 이루는데 계란빵과 밀크티의 공이 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강혜원의 아이즈원 데뷔 이후 소속사는 이름을 알리며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소속 연예인으로는 이소라,감우성,고태경 등이 있죠. 감우성이 연기 대상을 받는 경사까지 있었다고 하니 성장가능성이 많은 회사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강혜원의 아이즈원활동과 회사의 꾸준한 성장이 함께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