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쇼’의 그 남자, 이용주가 “20년 타겠다” 선언한 차는[누구차]
혼다 대표 SUV CR-V
9월 6세대 출시…탄탄한 기본기 돋보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늘 이름을 올리는 채널이 있습니다. 바로 ‘피식대학’입니다.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오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 세 명의 코미디언이 등장하는 ‘피식쇼’가 연일 화제입니다.
1.9%의 외국인 시청자를 위한 콘텐츠인 피식쇼는 마치 미국 토크쇼 같습니다. 배경에는 어딘지 모를 야경이 펼쳐져 있고 진행도 영어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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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쇼 대부분을 진행하는 사람은 ‘용주’입니다. 가장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가 타는 자동차 브랜드가 지난달 공개됐습니다. 가수 로꼬가 출연한 콘텐츠에서 그가 혼다를 탄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데요. ‘슈퍼카 오너’로 알려진 로꼬를 추궁하려다 자기 차 브랜드가 공개되고 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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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결과 용주의 차는 혼다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R-V로 확인됐습니다. CR-V는 혼다를 대표하는 SUV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차로 알려졌는데요.
CR-V는 지난 1995년 첫 출시 이후 세대를 거치며 6세대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피식쇼 멤버들의 말을 조합해보면 아마 용주가 타는 모델은 5세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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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출시한 CR-V는 6세대입니다.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혼다는 “청바지에도 정장에도 어울리는 차”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는데, 과연 그럴만 합니다. 깔끔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갖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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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국내에 올 뉴 CR-V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차량으로 공인 연비가 복합 기준 14㎞/ℓ입니다.
실내도 넓습니다. 전장 4705㎜, 휠베이스(축간 거리) 2700㎜로 이전 세대보다 길이를 늘렸습니다. 기본 1113ℓ의 적재공간까지 갖췄고 2열을 접으면 최대 2166ℓ까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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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는 자신의 차를 “20년 더 탈거다”라고 선언했습니다. 20년 전부터 세대를 거치며 ‘기본기’를 갖췄다는 바로 그 차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