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충전기 전선 정리 깔끔하게 하는 법
벽걸이 다용도 수납통을 활용한 천원의 행복
오늘은 케이블도 정리하고 스마트폰도 보관하는 매우 간단하지만 효과만점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려 합니다:D
아이디어가 바닥나서 '생활의발견' 게시판에 가뭄에 콩 나듯 포스팅하는 저를 용서해주셔용. 또르륵
집집마다 스마트폰 충전기는 이렇게 사용하시겠죠?
근데 전선이 너무 거슬려요....
당장 정리할 테야!
정리 욕구 상승!!!
[다있소]에 들려서 단돈 천원에 득템한 벽걸이 다용도 수납통에요.
자고로 여자는 핑크지만 오늘은 노랭이로~ㅋ
휴대폰을 담기에는 넉넉한 공간의 수납통이에요.
단돈 천냥짜리 다용도 수납통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알은 현재 갤럭시S5를 사용 중인데 정품 충전기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 날씬하지요.
벽에 걸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벽걸이 홀로 충전기를 꽂아줍니다.
여기까지 들어가고 딱 걸리네요. 나이스 :-)
소름 끼치게 충전기의 크기와 벽걸이 홀이 딱 맞아떨어집니다.ㄷㄷㄷ
* 말캉말캉한 재질의 수납통이라서 벽걸이 홀을 가위로 쉽게 잘라 넓힐 수 있으니
충전기 크기가 안 맞아도 적당히 잘라 사용하면 된답니다.
스마트폰 충전기 전선은 케이블 타이로 정리해 주고
벽걸이 홀에 스마트폰 충전기를 통과시켜 콘센트에 꽂아줍니다.
검정 스티커가 맘에 들지 않아서 떼어내고 집에 굴러다니던 노랭이 스티커로 깔 맞춤해줬어요.
(좀 더 큼지막한 예쁜 스티커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벽걸이 다용도 통 크기가 넉넉해서 여분의 배터리와 충전 케이스까지 함께 보관할 수 있어요.
아잉 좋다 +_+
바디로션 통으로 리폼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예쁘게 못 만들면 더 지저분해 보일 것 같아서
단돈 천원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봤답니다 :D
둥근 통이지만 벽에 닿는 부분은 납작해서 안정감 있게 걸려있어요.
화장대 옆 벽면에 걸어두고 화장솜이나 면봉을 버리는 휴지통으로 사용해도 좋겠어요.
조만간 하나 더 사러 가야겠네요 :)
스마트폰 충전기 전선정리로 한결 더 깔끔해진 거실 한켠이에요.
통이 좀 더 예뻤으면 좋겠는데
실용성과 비용을 생각하다 보니 이것보다 좋은 게 없더라구요.
이웃님들도 케이블정리 간편하게 해보세요 :)
흔하게 보이는 물건이라도 시각을 달리하면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
오늘도 사랑송송행복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