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5400%’ 평생 놀아도 된다는 이 분…배당금은 얼마일까?
주식, 코인, 부동산 등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습니다. 이 때문에 높은 수익률이 화제가 되는 방송인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무려 5400%의 미친 수익률을 공개해 화제가 된 인물이 있습니다.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해 큰 이슈가 된 그의 이름은 바로 前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입니다. 대중적으로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인물인데요. 그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주변 동료들에게 머리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발한 사고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전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스타크래프트의 개척자라 불릴 만큼 많은 팬들을 보유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게이머 생활로는 오래갈 수 없다 생각, 직장을 다니면서 포커 선수로 활동했는데요. 틈날 때마다 포커 대회에 나가 수차례 순위권에 들어 상금을 타기도 했습니다.
투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건 바로 이때부터였습니다. 포커 대회 출전을 위해 비행기를 자주 타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외화 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인데요. 지인들은 이런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할까 둘러보니 알게 모르게 ‘비트코인’을 구입해 나간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기욤패트리 역시 비트코인 매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필요에 의해서 한 것일 뿐 투자에 대한 생각이 크진 않았는데요. 비트코인을 쓰다 보니 너무 편해서 이게 뭐가 돼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기욤패트리는 당시 가지고 있던 돈을 긁어모아 비트코인을 매수했고, 지금은 5400%가 넘는 수익률 내고 있다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투자법의 핵심은 ‘장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매수하려는 주식에 대해 충분히 공부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한다고 밝힌 것인데요. 원칙과 소신 없이는 투자를 하면 안 되고, 자신의 투자에 확신을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기욤패트리는 비트코인의 적정가격을 묻는 질문에 코인당 20억 정도는 되어야 할 거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샀습니다. 이는 최저가를 이야기한 것일 뿐 50억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0원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추가 매수를 할 뿐,매도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JTBC ‘비정상회담’ |
기욤패트리는 동료 외국 방송인들 사이에서 성공한 투자자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가 이처럼 주변에서 인정받는 이유는 단순 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를 하여 자산을 불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코인과 더불어 한국 주식을 이용해 큰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동료인 알베르토와 출연했는데요. 여기서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으며 배당금만 1억원이 들어온다고 말해 엄청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한국 기업의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배당금은 어마어마할 것이라 추측됩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2021년 11월 6일 기준)> |
그가 처음 주식을 대박을 친 건 ‘신라젠’이었다고 하는데요. 비상장이었을 때 투자를 시작해 큰 수익을 보았고, 이를 매도해 비트코인을 샀다고 합니다. 더불어 JYP엔터테인먼트도 4천원일 때 매수해 5만원이 넘은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다 밝혔습니다.
기욤패트리는 절대 한 분야에 쏠린 투자를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자신 역시 코인, 주식, 부동산, 와인, 시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와인과 시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말했습니다. 특히 빈티지 와인은 시간이 지나면 천정부지로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라 알렸습니다.
출처 : 기욤패트리 인스타그램 |
기욤패트리는 결혼 당시 공백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송파구 잠실에 신혼집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프러포즈는 “자신이랑 결혼하면 평생 일 안 하게 해주겠다”라고 말했다는데요. 투자자로서 멋지게 성공한 그의 향후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