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및 플랫폼 운송 사업자를 겨냥한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빌리티 출시

9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모델로 제공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택시 및 플랫폼 운송 사업자를 겨냥한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빌리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와 성능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9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법인 및 개인 사업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옵션이 준비되었다.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빌리티 출시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빌리티는 영업용 택시 및 플랫폼 운송 사업자를 주요 타겟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이번 모델은 9인승과 7인승 버전으로 나뉘며, 법인 및 일반 개인사업자의 경우 9인승은 4,365만 원, 7인승은 4,359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개인택시 사업자(간이과세자)를 위한 가격은 9인승 3,968만 원, 7인승 3,962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가격 전략이 돋보인다.

모델별 다양한 첨단 기능과 편의 사양 탑재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차량에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안전성을 높였으며,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전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통해 탑승 시 편리함을 더해주는 오른쪽 후석 전동 사이드 스텝과, 이중접합 차음유리, 오토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9인승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빌리티는 각각의 좌석 구성에 따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9인승 모델은 2열 스위블링 독립 시트, 3열 독립 시트, 4열 쿠션 팁업 시트를 포함해 다목적용으로 설계되었으며, 7인승 모델은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동승석 전동 시트, 2열 통풍 시트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2열 17.3인치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준수한 성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형태로, 총 출력은 245마력, 최대 토크는 37.4kg.m에 달한다.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부드러운 주행감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으로 12.4~12.6km/ℓ를 기록해 경제성도 확보했다.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빌리티는 택시 및 플랫폼 운송 사업자를 위해 설계된 최적의 모델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효율성과 편안함을 모두 제공한다. 9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되는 이번 모델은 영업용 차량으로서의 활용도뿐만 아니라 승객의 편의성도 높이는 다양한 요소들이 돋보인다.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 모빌리티는 향후 지속 가능한 운송 수단을 찾는 사업자들에게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이며, 고연비와 우수한 성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