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뜨게 만든 '아모르' 환영 받지 못했던 곡이었다…왜?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자신의 히트곡 '아모르파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연자는 "사실 EDM 부분 때문에 노래 활동을 중단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연자는 "우리가 주로 나가는 방송은 '가요무대'나 '전국 노래자랑'이다. 그런데 전국 노래자랑에서 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없다더라. 너무 어려워서. 그래서 '아모르파티' 활동을 중단하고 '밤열차'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 음악방송 PD가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음악방송에서 '아모르파티'를 부르게 됐고, 그때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함께 불러줘서 인기를 받았다. 역주행한 것도 그 덕분"이라며 감사해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