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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by YTN

[취재N팩트] 요란한 비 이어 中 스모그 유입...중서부 미세먼지↑

[앵커]


요란한 비가 지나간 뒤 공기가 답답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가 가세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미세먼지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시야가 무척 흐리던데, 현재 지역별 미세먼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아직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는 아니지만 수도권은 어제보다 2배 이상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상태입니다.


서울은 현재 영등포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당 95㎍으로 가장 높고, 관악구 88㎍, 마포구 83㎍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부천과 동두천, 시흥의 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몰려오고 있다는데, 건강에 더 치명적인 초 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질 가능성이 크겠군요?


[기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가운데 오후부터는 서풍 계열 바람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모그가 유입되면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 미세먼지가 짙어지기 때문에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인 ㎥당 40~50㎍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경기도 파주와 동두천, 시흥 일부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인 76㎍을 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에 중국발 스모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 초 미세먼지농도가 더 치솟으면서 일부 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낮 동안 외출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앵커]


날씨가 추워지면서 미세먼지가 자주 나타나고 있는데, 올해는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더 늘어날 것 같다고요?


[기자]


지난주부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올가을 들어 벌써 2번째 중국 스모그의 공습인데요.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정부가 대기 질 정책을 완화하면서 중국발 스모그의 강도나 횟수가 증가할 우려가 큽니다.


거기에 올해는 국내 초 미세먼지 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면서 '나쁨' 일수도 지난해보다 약 3배가량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가지가 겹치면서 올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더 자주, 예년보다 강하게 한반도를 뒤덮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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